글래머? 쿨하게 인정합니다~
  • ▲ 가수 이효리와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서 나눈 대화가 화제다.  ⓒ 연합뉴스
    ▲ 가수 이효리와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서 나눈 대화가 화제다. ⓒ 연합뉴스

    가수 이효리와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서 나눈 대화가 화제다.

    13일 한 네티즌은 이효리의 트위터에 "오늘 13일의 금요일이라서 가슴 큰 여자는 샤워하지 말라는 트윗을 봤어요! 언니 부디 조심하셔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공포 영화 ‘13일의 금요일’ 속 육감적 몸매를 가진 여배우들이 샤워 도중 범죄자 제이슨에게 습격 당하는 장면에서 비롯된 언급인 것.

    이에 이효리는 “흠흠. 조심해야겠군”이라고 불편한 농담을 쿨하게 반응하며 자신이 글래머임을 당당히 인정했다.

    이효리의 반응에 네티즌들은 “역시 쿨 한 반응”, “나도 조심해야겠네” “역시 쿨한 이효리”, “불편할 수도 있는데 쿨하게 반응하는 대인배”, “글래머 인정”, “오늘은 반드시 샤워하지 마세요” 라는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2년에는 1월13일을 포함해 4월13일, 7월13일 등 3번의 13일의 금요일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