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16살 연하 모델과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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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48)이 나이 어린 '백인 미녀'와 사랑에 빠졌다.
시카고 선 타임즈 등 미국과 영국의 주요 언론은 "마이클 조던이 지난 25일 약 2년 간 교제해 온 쿠바계 미국모델 이베트 프리에토(32)와 약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2009년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최근 공개 석상에 커플로 자주 모습을 비쳐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1980-1990년대 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에서 맹활약, 농구계의 수퍼스타로 군림했던 마이클 조던은 현재 NBA 샬럿 밥캐츠의 공동 구단주를 맡고 있다.
1989년 주아니타 바노이와 결혼, 슬하에 제프리 마이클(22), 마커스 제임스(20), 재스민(18) 등 3명의 아이를 둔 마이클 조던은 2006년 바노이와 이혼하며 1억 6,800만 달러의 천문학적인 위자료를 건네 화제를 모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