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공인과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재"어려울 때일수록 공생, 함께 극복해야"
  • ▲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지역상공인과 간담회를 겸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청와대
    ▲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지역상공인과 간담회를 겸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8일 "고용을 창출하는 게 애국자"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지역상공인과 간담회를 겸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일자리를 줄이지 말고 늘려야 한다. 개인부터 대기업까지 공생ㆍ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한해 어려웠지만 큰 기업, 작은 기업 모두 열심히 해줘서 무역 1조 달러라는 균형된 통상국가가 됐다"고 참석자들을 치하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7개년 계획을 수립하는데 우리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기업인들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계가 마이너스 성장을 해도 우리는 플러스 성장을 해야 한다"면서 "민관이 합쳐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부산 지역의 한 상공인은 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역에서 신규투자 부지 매입 준비로 바쁘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최근 일본의 한 완성차 업체가 부산 지역내 부품공장을 돌아다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소개와 중견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회장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상공인 102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