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음악, 영화 등 각기 다른 장르로 볼거리 선사톱스타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대결도 기대
  • ▲ <2010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레드카펫 현장
    ▲ <2010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레드카펫 현장

    11월 3일 당신을 움직인 10인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4일 올 한 해 가요 총정리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25일 2011 최고의 영화는? <제 32회 청룡영화상>
    29일 아시아를 하나로! <2011 MAMA in Singapore>

    시상식의 계절이 돌아왔다! 방송, 음악, 영화계 등 다양한 분야의 각종 시상식이 연이어 개최되며 11월, 빅뱅을 예고하고 있는 것. '올 한 해 당신을 움직인 10인'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스타일 시상식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가 지난 3일에 열린 것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올 한 해 가요를 총정리하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가, 25일에는 올 해 최고의 영화를 가리는 <제 32회 청룡영화상>이, 29일에는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계를 꿈꾸는 <2011 MAMA in Singapore>가 각각 다채로운 볼거리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올 해에는 어떤 패셔니스타가 레드카펫 이슈메이커로 등극할지, 톱스타들의 화려한 스타일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먼저 지난 3일에는 올 해로 4회째를 맞는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2011 Style Icon Awards>가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 한 해 동안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최대의 트렌드 시상식으로, CJ E&M의 라이프스타일채널 온스타일, XTM, 올’리브, 스토리온이 공동 주관했다. 주관 4개 채널을 포함한tvN, Mnet, 인터넷TV '티빙'에서 저녁 8시, 프리쇼를 시작으로 밤 11시까지 동시에 생중계 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해에는 본상 수상자 '스타일 아이콘' 10인과 특별상, 대상 격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가 스타일 리더들에게 주어졌다. 기존 시상식과 달리 트렌드를 창출하고 가장 반향을 일으킨 인물을 부문 구분 없이 선정, 이들을 통해 한 해의 트렌드를 한 눈에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점이 이 시상식만의 특징이다.

    이어 24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1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1)>가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멜론 뮤직 어워드’는 국내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인 ‘멜론’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음악사업자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 미디어가 공동 주최한다.

    역대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최고의 공간 연출과 퍼포먼스로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 후보는 2010년 12월 1일부터 행사 전까지 발표된 국내 음원을 대상으로 멜론 스트리밍 횟수(40%), 다운로드 횟수(50%), SKT 무선 이용률(10%)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멜론차트 기준에 의한 사전점수(80%)와 멜론 유저 투표(20%)를 집계해 톱 10을 결정한다. MBC 드라마넷, MBC 에브리원 등 MBC 플러스 미디어 채널과 뮤직어워드 공식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바로 다음 날인 25일에는 <청룡영화상>이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한국영화의 진흥과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스포츠조선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시상식으로, 올 해로 32회째를 맞는다.

    한국 최고의 스크린 스타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시상 부문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촬영상, 조명상, 각본상, 기술상, 미술상, 음악상, 신인감독상, 신인남녀연기상, 인기스타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의 총 18개 부문이다. 한국영화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과 영화적 완성도가 뛰어난 우수 작품, 이를 만들어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영화인들을 수상작(자)으로 선정한다. 

  • ▲ <2010 MAMA>
    ▲ <2010 MAMA>

    끝으로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는 오는 29일 싱가포르의 대표 공연장인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열린 MAMA는 지난해 마카오 개최를 기점으로 아시아 전반의 음악 시장 부흥을 이끌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첫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올 해에는 아시아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계를 꿈꾸는 ‘Music Makes One’을 메인 콘셉트로 해 K-POP 열풍을 이끈 한국 아티스트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올 한 해를 성대하게 마무리할 음악 축제로 꾸며진다고.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9개국, 19억 명이 함께 시청할 예정이다. 당일 오후 5시 레드카펫부터 6시간 동안 싱가포르 현지에서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