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하루, 인터넷을 가장 뜨겁게 달군 화제 속 인물과 사건을 쫓아가보자.

    우선 '군대식 계란 후라이'가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조회수를 이끌어냈다. 네티즌들은 군대식 계란 후라이에 대해 "눈물이 앞을 가린다"라고 평가하며 "짠하다"라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이외에도 ▲타블로 아이큐테스트 "11초만에 뚝딱! 너무 뻔한거 아냐?"▲시험공부 7단계, “이것은 바로 시험 망치는 지름길”▲유재석 이모티콘 굴욕, "나는 문자보내기가 서투른데.."등이 오늘의 '핫 이슈'로 꼽혔다.

  • ▲ 군대식 계란 후라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군대식 계란 후라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군대식 계란 후라이, "대한민국 군인‥짠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군대식 계란 후라이’가 등장, 네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다.

    동명의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에는 여러명의 군인이 둘러앉은 가운데 불을 피워 놓고 삽 위에 계란을 올려 '계란 후라이'를 만드는 이색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땅을 파는 도구인 삽을 이용해 군대식 계란 후라이를 해먹는 군인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저마다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맛은 어떨까요", "옛날 생각나게 하는 사진이네요", "역시 군대에서 안 되는 것은 없다", "대단하다. 대한민국 군인", "짠하다"라는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 타블로 아이큐테스트 "11초만에 뚝딱! 너무 뻔한거 아냐?"

    가수 타블로가 11초 만에 풀었다는 아이큐 테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게시판에는 '타블로가 11초 만에 맞췄다는 아이큐 테스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20초 안에 맞추면 아이큐 170이 넘는 것이다. 일부 서울대생들은 1분을 넘겨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에는 강도 현장은 담은 듯한 그림이 특별한 순서 없이 나열돼 있다. 당시 방송에서 타블로는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이 그림을 단숨에 맞추며 “너무 뻔한 거 아니야”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우와 저걸 어떻게 11초 만에 풀었지? 그럼 일단 170 이상이네?", "도대체 타블로 머릿 속에는 뭐가 들었을까", "난 도저히 못 풀겠다"라는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타블로는 지난 24일 솔로 앨범 ‘열꽃:파트1’을 공개했으며 오는 3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 ▲ 시험공부 7단계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시험공부 7단계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시험공부 7단계, “이것은 바로 시험 망치는 지름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시험공부 7단계'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사진 속에는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법한, '시험 전날 심경'이 단계별로 거론돼 있다.

    일단, 집에 가서 공부할 것이라고 누구나 다짐을 한다. 집에 오면 배가 고프기 마련, 이에 다음 계획은 '밥 먹고 해야지‥'로 바뀐다.

    밥을 먹으니 온 몸이 나른해지는 관계로 '배부르니 좀 쉬었다 해야지'라는 말이 나온다.

    이어 자연스럽게 쉬면서 '지금 보는 TV만 보고 해야지'라고 여유를 부리다 나중엔 '밤새서 열심히 해야지'라고 위안을 삼으며 계속 딴짓을 한다.

    결국 피곤해서 밤까지는 못새고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해야지'라고 공부를 뒤로 미루다, 끝내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이런 젠장"이라는 비명이 나온다는 것.

    ‘시험공부 7단계’를 접한 네티즌들은 “폭풍공감”, “완전 내 이야기다”, “저것이 바로 시험 망치는 지름길”, “망치는 건 줄 알면서도 안 고쳐짐”, “공감 100%” “보고 너무 웃었다”, “저러다 성적은...”이라는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 유재석이 이모티콘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 유재석이 이모티콘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유재석 이모티콘 굴욕, "나는 문자보내기가 서투른데.."

    국민 MC 유재석이 이모티콘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문자 빨리 보내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나는 문자보내기가 서툰데 이런 미션은 정말 어렵다"며 '선아는 일요일 오후 5시에 런닝맨을 보면서 떡볶이 닭발 탕수육을 먹습니다^^'라는 문자를 입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G폰을 사용 중인 유재석은 터치폰 사용에 익숙하지 못했고, 웃음표시(^^)를 찾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느님이 못하는 것도 있었네", "유재석 이모티콘 굴욕 너무 웃겨", "2G 유저에게 터치폰은 너무 어려워", "못하는게 있었구나", "빨리 폰 바꾸세요", "방송 보면서 빵 터졌다"라는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문자 빨리 보내기'미션에서는 하하가 1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