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연기 내공이 장난아니다"
  • ▲ 이미숙의 '성형 중독자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 '천일의 약속' 방송화면 캡쳐
    ▲ 이미숙의 '성형 중독자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 '천일의 약속'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배우 이미숙이 성형중독자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이미숙은 박지형(김래원 분)과 약혼한 노향기(정유미 분)의 친모 오현아 역을 맡아 남편에 대한 의심이 깊고 늘 불행하게 사는 성형중독자 역할을 연기했다.

    김해숙은 이미숙에게 "멀쩡한 얼굴은 괜히 뜯어고쳐서"라고 말하자, 이미숙은 "그냥 중독이라고 해. 괜찮아"라고 말하며 완벽한 성형중독자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우와~ 이미숙 첫 등장부터 강렬하네", "연기 내공이 장난아니다", "정말 성형중독자 일 거 같은 느낌?", "선글라스에 붕대를 감았는대도 포스가", "처음에는 누군가 했다"라는 댓글을 달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 2회는 전국 시청률 14.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