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학번여부에 따라 같은 것"
  • ▲ 애정남 빠른 생일 기준 ⓒ 사진=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 애정남 빠른 생일 기준 ⓒ 사진=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최효종이 '빠른 생일'의 명쾌한 기준을 제시,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 속 코너 ‘애정남’에서 최효종은 사회생활에서 애매한 것 중 하나인 빠른 생일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렸다.

    애정남 최효종은 "빠른 생일은 없는 것"이라며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자진 신고 기간이다. 빠른 생일이라 할지라도 모두 학번여부에 따라 같은 것"이라고 일축해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이 외에도 최효종은 '여성 민낯'의 기준에 대해서도 명확한 기준을 내려줬다.

    "선크림과 BB크림 사용까지도 쌩얼로 해 주겠다"고 말한 뒤 "그러나 양이 중요하다. 휴대폰 액정에 BB크림이 묻어있으면 쌩얼이 아니다"고 덧붙여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정말 명쾌했다”, “이제 빠른생일 때문에 혼동되는 일은 없겠지?”, “그래 빠른생일은 이제 그만”, “아이디어 좋다”라는 댓글로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