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인구조사 홍보영상 도마 위
  • 헝가리 정부가 제작한 국정 홍보 영상에 상의를 입지 않은 반라(토플리스)의 여성이 등장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문제의 영상은 헝가리 정부가 실시하는 총 인구조사(census) 홍보 영상물로, 인구조사원이 한 가정을 방문해 가족구성원 조사를 시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 놀라운 점은 조사원이 현관문을 두드리자, 붉은색 속옷 하의와 검은 스타킹만 착용한 채 상체를 탈의한 젊은 여성이 등장한 것.

    한 팔로 자신의 가슴을 가린 채 문 앞에 나타난 여성을 본 인구조사원은 방문 시간이 적절치 않았다고 판단, 온라인으로도 인구조사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한 뒤 돌아간다.

    이와 관련 헝가리 중앙통계청(KSH)의 홍보 담당자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0년 만에 전체 인구조사를 실시하는 헝가리는 이번 조사에서 최초로 온라인 센서스 조사를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