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2PM의 닉쿤(사진)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하차를 앞 둔 소감을 밝혀 주목된다.

    닉쿤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1년 3개월 동안 많은 응원을 받아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I am but thankful for all the support we’ve received for over a year and 3 months. We only hope that what will last are the good memories).

    닉쿤과 f(x)의 빅토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우결'에 합류,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이들은 오는 17일 방송을 끝으로 '우결'에서 하차할 예정.

    한편 쿤토리아(닉쿤+빅토리아) 커플 외에도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 커플도 '동반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쿤토리아 커플 보는 재미로 우결을 봐 왔는데 이렇게 갑작스레 떠나 아쉽다"고 밝혔고 또 다른 네티즌은 "이들과 헤어지는 게 섭섭하지만 또 다른 커플이 출연한다는 기대감에 다음 방송이 기다려진다"는 의견을 밝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