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위고하 막론 저축銀 관련자 색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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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일 검찰의 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해 “서민의 피눈물을 흘리게 한 부산저축은행의 캄보디아 자금 유출과정과 부실 PF대출을 기획하고 숨어서 암약한 정권실세들을 모두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천억원을 빼돌린 막후 당사자들을 검찰이 초기에는 수사하는 것 같더니 지금은 전혀 말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에 브로커 박태규를 수사하면서 캄보디아에 수천억원이 유출된 것과 부실 PF 대출을 반드시 같이 수사해 그 배후가 누구인지 반드시 색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대표는 서울시교육감 후보단일화 뒷돈거래 의혹에 대해 “민주당은 위선과 몰염치로 진보를 부끄럽게 한 곽노현씨를 더 이상 두둔·비호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