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CNN 캡쳐.
    ▲ 사진 = CNN 캡쳐.

    알래스카에서 정체불명의 물질이 발견돼 마을 주민이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알래스카 주 카발리나의 해변과 집 지붕 등 마을 전체에 정체불명의 주황색 물질이 발견돼 마을 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래스카 한 주민은 정체불명의 물질에 대해 “오렌지 네온 빛깔을 띄고 있으며 만지면 기름 같은 느낌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 물질은 카발리나 남동쪽으로 240km 떨어진 버클랜드 강에서도 목격됐다.

    알래스카 주 환경복지부는 현재 알래스카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물질에 대해 알래스카 페어뱅크 대학교와 남 캘리포니아 해양 및 대기관리 연구소 실험실에 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