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간, 추가 오류 가능성 점검에 주력

  • 교과부가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 특별점검단을 운영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8월 한 달 동안 나이스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특별점검단을 구성하고 8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별점검단은 김채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위원을 단장으로 민간 전문가 6명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원 5명으로 구성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실무지원팀도 함께 운영된다.

    특별점검단은 기술 부문, 응용프로그램 부문, 관리․운영체계 부문으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점검과 감리를 실시한다.

    교과부는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나이스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추가적인 오류 가능성을 점검하고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특별점검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해 나이스의 오류 방지 및 안정화를 위한 세부 대책이 마련되면 곧바로 이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