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전자는 21일 광주에 위치한 협력사 디케이산업에서 생활가전사업부의 8개 협력사와 함께 '스타넷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21일 광주에 위치한 협력사 디케이산업에서 생활가전사업부의 8개 협력사와 함께 '스타넷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공급망 관리 체계를 협력사에게 전수했다.

    21일 삼성전자는 광주에 위치한 협력사 디케이산업에서 생활가전사업부의 8개 협력사와 함께 '스타넷 데이' 행사를 열었다.

    스타넷은 삼성전자의 공급망관리(SCM) 체계를 기반으로 협력사의 업종 특성, 거래 형태 등을 반영해 만든 1,2차 협력사간 공급망 관리 체계를 의미한다.

    그간 1~2차 협력사 간에는 공급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마땅한 시스템이 없었다. 그 대안으로 전화나 문서작업으로 공급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스타넷을 도입하면 시스템을 통해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수주·발주 정보의 누락으로 인한 손실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디케이산업, 동양정공, 삼원산업사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핵심 경쟁력인 공급망관리 체계를 협력사에 전수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동반성장의 협력방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