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3,900만원대 결정⋯ 내달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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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SM7 ⓒ 르노삼성
17일 신형 SM7의 시승기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전 SM7와 비교해 완전히 새로워진 이번 모델은 8월 중순경부터 출고된다.
가장 큰 궁금증을 불러 모으는 것은 가격대다.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3,000만~3,900만원대로 결정될 예정이다.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약 200만원 정도 높아졌다.
신형 SM7은 르노삼성이 32개월간 4,000여억 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완전 변경된 신차로 2,500cc~3,500cc급 준대형 세단이다. 르노삼성은 차별화된 품질과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동급 최대 전장과 긴 휠베이스를 돋보이게 하는 측면부는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후면부는 국내 준대형차로는 처음으로 듀얼-트윈 머플러(소음기)를 장착했다.전면부는 단일 구조로 이뤄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후드에서부터 전면 범퍼 바닥부분까지 연결돼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출고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신형 SM7은 내달부터 판매예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