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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과 김연아가 ‘2011 한국 관광의 별’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지섭은 1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될 '2011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강원도 관광홍보 대사 활동을 인정받아 김연아 선수와 공동으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다.
'2011 한국 관광의 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실시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로 결정 돼 의미가 깊다.
특히 소지섭은 '걸어다니는 대한민국 관광 홍보'라는 별칭을 가질 정도로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0년 포토 에세이 '소지섭의 길'을 출간하며 강원도를 널리 알린 것은 물론 현재 강원도 관광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하는 등 올림픽 유치에 앞장섰고, 그랑프리 없이 세계선수권에만 출전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와 함께 수상하다니 축하한다", "한류스타에 대한민국 알리미까지 자처하다니"라는 댓글을 달며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