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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잭슨 2주기 추모공연 포스터.ⓒ뉴데일리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2주기가 가까운 요즘,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마이클 잭슨 사후 앨범인 《Michael》에 수록된 <Behind The Mask>의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103개국의 팬들이 직접 찍어 보낸 1,600여 편의 영상을 편집하여 완성됐다.
1982년 발매되어 기념비적인 히트를 기록한 <Thriller>의 뮤직비디오 의상은 최고 40만 달러, 우리 돈 4억 3천만 원을 호가하는 금액으로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14일 MBC라이프 채널의 '히스토리 후'를 통해 2주기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탔다.
원조 브레이크 댄서 박남정을 비롯, 아이돌 가수인 장우혁, 유노윤호 등이 잇따라 공연과 방송에서 트리뷰트 댄스를 선보이는 등 그를 향한 추모의 물결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5일 마이클 잭슨 2주기를 맞아 국내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린다.
한국 마이클 잭슨 팬 연합은 25일 홍대 롤링홀에서 마이클 잭슨의 영상회와 팬들이 준비한 트리뷰트 공연으로 구성된 '마이클 잭슨 2주기 추모 영상회 및 트리뷰트 공연-Thank You! MICHAEL'이 마련한다.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와 시상식, 공연 및 콘서트를 아우른 편집영상이 1시간 30여분에 걸쳐 상영해 다시 한 번 열정적인 그의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리뷰트 공연은 댄스, 노래, 연주와 마술 등 팬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인디밴드인 스트라이커스와 가수 이현욱, 그리고 직장인밴드 퍼니프레소의 초대공연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광화문, 홍대 등 서울 주요 거리에는 마이클 잭슨 팬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참여하는 깜짝 플래시몹 행사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