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평창 유치특위 전체회의 고문자격으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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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달리기에서 선수들이 결승점을 지나는 순간까지 전력을 다하듯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하지 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22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한나라당 평창 동계올림픽유치특위 전체회의에 고문 자격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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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유치특위 고문을 맡고 있다. ⓒ 연합뉴스
박 전 대표는 “우리 모두가 기쁨의 함성을 지를 수 있고, 대한민국과 강원도가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는 “그동안 국민이 지역과 종교를 넘어 한마음으로 올림픽을 준비하고 응원해왔다. 유치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남은 2주일이 화룡점정이 될 수 있도록 이 자리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점검을 하고 한나라당의 힘과 노력을 보태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며 당의 지원을 강조했다.
한편,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내달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