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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과장급 이상 간부 사원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6일 최근 본사 및 점포 영업팀 전 간부 사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다면적 스트레스 심리검사'를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심리검사는 참여자가 1시간가량 개인별 성격과 스트레스, 피로도, 심리적 우울증 확인을 위해 개발된 560여 개 문항에 답변하면 이를 분석, 심리 상태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카운셀러협회가 분석한 종합 결과는 밀봉된 상태로 사원 개인에게 전달된다.
롯데백화점은 직장에서 받은 심리적 스트레스가 신체적 증상이나 질병으로 이어져 업무 효율성은 물론 사원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간부 사원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수준을 이해하고 대처할 계기를 마련해 주려 이번 검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정신건강 진단에 더해 점포별 사원 고충상담 공간인 '나눔자리', 동아리 활동 등 사내 복지제도를 통해 사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계속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심리검사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려는 2011년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시범 시행한 것"이라며 "사원들의 반응에 따라 앞으로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