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월세 실거래 3월 비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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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월세 실거래 신고건수(확정일자 신고 건수)가 3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25일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을 취합한 4월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자료 4만2천454건을 집계한 결과 3월 신고분(1만6천479건) 보다 소폭 감소한 1만5천79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비롯한 인천, 경기, 광역시 등은 모두 3월에 비해 감소했지만 지방의 경우는 충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상승했다.
수도권과 광역시권역의 실거래가 줄어든 것은 새 학기 봄 이사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줄어든 것으로 보여진다.
거래유형별로는 전세가 3만2천129건으로 75.7%, 월세(반전세 포함)가 1만325건으로 24.3%를 차지했다.
전세 가격은 소폭 상승하거나 안정세를 보였으며, 85㎡ 기준으로 서울 송파 리센츠아파트는 4억4천만 원~4억9천만 원 선을, 강남 대치 은마아파트는 2억7천만 원~3억 원을 유지했다.
전월세 거래 세부자료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