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이하늬, 오페라 아리아 전격 도전
  • tvN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스타)'의 MC로 맹활약 중인 배우 이하늬가 이번엔 오페라 아리아에 전격 도전한다.
     
    이하늬는 오는 30일 밤 11시 생방송되는 오스타 세미파이널의 오프닝 무대를 맡아 성서의 영웅인 괴력의 삼손을 제거하고자 유혹하는 미녀 데릴라로 변신, 감춰뒀던 끼를 무한 발산할 예정.
     
    이 날 이하늬가 선보일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린다’는 데릴라가 유혹에 넘어가 자기 집에 찾아온 삼손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삼손의 사랑의 맹세에 반색을 하며 화답하는 곡이다.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노래인 까닭에 그 동안 오스타를 통해 환상적인 바디를 뽐내온 이하늬가 선보일 색다른 매력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달아오르는 분위기.
     
    오스타 제작진은 “이번 무대는 이하늬가 오페라 아리아로 무대에 한번 서보고 싶다고 제작진에 직접 요청해 와 성사된 것”이라며 “그 동안 국악으로 다져진 풍부한 발성과 표현력, 남다른 스타일링 감각 등이 어우러져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레전드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날에는 문희옥, 임정희, 테이, JK김동욱 등 TOP4와 서정학, 김수연 멘토의 합동 무대와 함께 김수연 멘토의 단독 축하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여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무대를 예고했다. 
     
    30일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tvN '오페라스타'는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아나운서 손범수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의 진행으로 문희옥, 임정희, 테이, JK김동욱 TOP4의 다섯 번째 오페라 도전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