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초당 1개씩 팔려”⋯ 갤럭시S보다 ‘대박’
  • 갤럭시S2가 무서운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

    이통 3사가 모두 예약 판매에 돌입하면서 경쟁은 더욱 뜨거워졌다.

  • ▲ 갤럭시S2가 빠른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 ⓒ 삼성전자
    ▲ 갤럭시S2가 빠른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 ⓒ 삼성전자

    소비자들의 관심도 가히 폭발적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약 20만대 이상이 팔렸다. 이대로라면 전작 갤럭시S의 성적을 훌쩍 뛰어넘나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SKT는 29일 자정을 기준으로 예약자가 16만명이 넘어섰다고 전했다. 예약 판매에 돌입한지 약 4일 만이다. 약 2초에 1명꼴로 팔리고 있는 셈이다.

    판매 첫날부터 현재까지도 꾸준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SKT는 SK텔레콤은 29일과 30일 양일간 6만 명의 고객이 갤럭시S2를 개통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SKT가 판매한 갤럭시S는 출시 6일 만에 10만명이 가입했다. 이와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는 것.

    지난 2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LG 유플러스는 약 3만명을 기록했다. KT는 정확한 판매량을 공개하고 않은 상태다. 이통 3사를 합하면 총 20만대 이상이 된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서 더 많은 가입자가 몰릴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