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교원노조 “편향된 필진, 장관이 모를 수 있나?”
  • 대한민국교원조합 자유교원조합 한국교원노동조합 등 3개 교원노조는 “현 국사교과서 필진과 검정위원에 다수의 전교조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교과부 장관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27일 “교과부 장관이 국사교과서 필진과 검정위원에 전교조 교사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모를 리 없다”며 “따라서 학생들이 좌편향 국사 교육을 받고,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미군을 철수시켜야 하며, 북을 호의적으로 보는 좌파적인 인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또한 모를 리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런 모든 사실을 교과부가 방관하고 있다는 것은 교과부 장관의 암묵적인 동조에 기인한다”며 “교과부 장관이 우리의 학생들을 붉게 물들이는 최대의 주범”이라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대통령이 이 사실의 심각성을 깨닫고 전 과목 교과서 필진과 검정위원을 조사해 건강한 우리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