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제4산단과 평택~음성고속도로 연결구간 2.3㎞ KCC 등 산단 입주기업 물류비 절감, 교통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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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운~안성간 도로의 양변IC가 올해 12월 말 임시 개통된다.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가 조성 중인 안성 제4산업단지(양변교차로)와 평택~음성간 고속도로(늑동교차로) 연결구간 2.3㎞(4차선)를 올해 말 임시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 경기도
서운~안성간 도로의 양변IC가 올해 12월 말 임시 개통된다.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가 조성 중인 안성 제4산업단지(양변교차로)와 평택~음성간 고속도로(늑동교차로) 연결구간 2.3㎞(4차선)를 올해 말 임시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지난 2009년 12월 개통한 평택~음성간 고속도로와 올 1월 개통한 늑동교차로~양성간 도로와 연계돼 연간 약 32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특히 ㈜KCC 등 안성 제4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 제4산단의 전체면적은 24만평이며, 이 가운데 KCC의 사용면적은 11만1천평이다. KCC는 올해 말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어서 양변IC 임시개통이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올해 사업비 280억원 중 부족액 130억원을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선투자해 공사기간을 1년 단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지방지원도 23호선 서운~안성 구간은 총연장 14.73㎞로 안성시 서운면 신흥리와 대덕면 모산시를 잇는다. 201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03년 12월부터 확·포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 공사비용은 1759억원이고, 현재 78%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