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8일 청와대에서 누리 카밀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에너지 개발을 비롯한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청와대가 21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계 3위의 원유 매장국인 이라크와 에너지 개발 사업을 논의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정보기술(IT)과 건축 기술 및 경험을 이라크 전후 재건사업에 활용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말리키 총리는 27∼30일 공식 방한 기간중 울산 현대자동차와 창원 STX 중공업, 제주 스마트그리드 단지 등을 방문한다.

    이라크 민주주의 발전의 초속을 다진 업적을 인정받아 고려대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