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통운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사랑의 택배'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시행 중인 이 행사는 이달 말까지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택배를 배송해주는 이벤트로, 한 가구당 세 상자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전화(1588-1255)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인터넷으로 택배를 의뢰하면 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직접 방문해 장애인 복지카드를 확인하고 무료로 배달해 준다.

    회사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