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지역발전위원회 위촉식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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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지역이 균형되고 차별화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제2기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을 해야 지속성장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역에) 맞지 않는 것을 내놓으면 지속 성장할 수 없다”는 말도 덧붙여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발전하는 곳은 더 발전하도록 하고, 발전에 뒤떨어진 곳은 무엇을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해서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일을 2기 위원회에서 내실 있게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1기위원회에서 기본을 다져 놓은 것 중에 2기에서 한번 더 효율이나 실질적인 가능성 등을 검토를 해 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경험에 의하면 2년 전 신성장동력 산업 발전시키기 위해 발표한 것도 2년 이후 어떻게 됐는지 (점검)해보면 역시 계획을 조금 보완할 점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도 지역 발전을 위해 5+2(광역경제권) (계획)해놓고 선도 사업부터 한다”면서 “많은 것을 하는 것보다 선택과 집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홍철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9명이 2기 지역발전위원으로 위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