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막 하 자궁근종 진단‥자택서 휴식 중
  • ▲ 최근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배우 신애라.  ⓒ 연합뉴스
    ▲ 최근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배우 신애라. ⓒ 연합뉴스

    배우 신애라가 지난 21일 갑작스러운 하혈로 병원에 실려가 두 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신애라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은 결과 '점막 하 자궁근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smooth muscle)에 생기는 종양으로 35세 이상의 여성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다.

    근종의 크기가 작을 경우 제거 수술만 받아도 완치가 가능하나, 종양의 크기가 크고 여러 개일 경우 자궁적출술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신애라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 퇴원해 현재 집에서 남편 차인표의 간호를 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