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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돌' 엠블랙(MBALQ)이 오는 5월 4일 일본 J-POP 시장에 전격 데뷔한다.
오리콘 차트(http://www.oricon.co.jp)는 지난 18일자 뉴스를 통해 "한국의 신인상을 휩쓴 K-POP의 괴물, 일본 데뷔 결정"이라는 제목으로 엠블랙의 일본 진출 소식을 전했다.
오리콘차트는 "소녀시대와 동방신기도 수상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연예예술상 '그룹가수상'과 Mnet '2010년 상반기 최고 신인그룹상'을 수상한 엠블랙이 오는 5월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일본에 데뷔한다"며 엠블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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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차트는 승호, 이준, 지오, 천둥, 미르 등 다섯 멤버들의 나이와 키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압도적인 댄스 퍼포먼스와 랩, 파워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그룹으로 이미 아시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라고도 덧붙였다.
특히 엠블랙의 프로듀서가 한국 일본 양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비(Rain)로, 2년간 엄격한 댄스와 보컬 레슨을 거쳐 2009년 10월 14일 미니앨범 ‘Just BLAQ’으로 데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리콘차트는 엠블랙을 "한국 최초의 수염이 나 있는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오가 데뷔 당시 수염을 기르고 등장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엠블랙은 5월 4일 일본어 노래(제목 미정)를 출시한 후 오사카, 삿포로, 나고야, 후쿠오카, 도쿄에서 차례로 데뷔 기념 콘서트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정규 1집 타이틀곡 ‘Stay(스테이)’의 활동을 마무리 지은 엠블랙은 22일 ‘BLAQ Style - 3D에디션’ 앨범을 공개하고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다.
'3D에디션' 앨범에는 기존 정규 1집 수록곡 13곡에 신곡 3곡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멤버들의 자작곡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