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서 ‘최고 스마폰’ 선정∙∙∙ 내달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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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토로라의 아트릭스가 빠르면 내달 국내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 모토로라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S로 치열해진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올 초부터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모토로라의 아트릭스(ATRIX)가 빠르면 내달 국내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아트릭스가 공개된다는 소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아트릭스는 ‘CES 최고의 스마트폰’에 선정되면서 현재 가장 강력한 스마트폰으로 꼽히고 있다. 새 스마트폰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아트릭스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 트랜드는 ‘듀얼코어’. 아트릭스는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및 1GB DDR2 램(RAM)을 탑재해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기존 듀얼코어 제품과 다른 점은 웹 기반 데스크톱을 사용한다.
노트북과 유사하게 생긴 랩톱 도크는 11.6인치의 스크린과 풀 키보드 및 트랙패드를 탑재했다. 아트릭스와 연결하면 바로 일반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전화 통화도 동시에 할 수 있다.
올 1월 말부터 2주 간격으로 듀얼코어 스마트폰이 출시되거나 신제품 발표가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갤럭시S II를 LG전자도 옵티머스 3D를 각각 공개했다. 이는 상반기 정도에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들마다 듀얼코어 스마트폰을 쏟아내면서 올해 스마트폰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