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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쏘울'을 닮은 새로운 형태의 박스카가 위장막을 쓴 채 주행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해외에서 카메라에 잡혔다.

    17일 해외자동차전문사이트인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카메라에 잡힌 이 모델은 전형적인 박스카 형태로 닛산 큐브, 기아차의 쏘울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오토블로그는 이 차량의 도어는 좌우 비대칭으로, 차량 뒷문이 왼쪽은 세단식이고, 오른쪽은 다목적차량(MPV)처럼 슬라이딩 식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토블로그는 이 차가 일본 경차의 주요 특징인 박스 스타일과 차체에 비해 작은 휠이 적용돼 일본 메이커가 개발 중인 경차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지만, 기아차 쏘울의 하위 모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