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새 모델 5개월 만에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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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의 아이패드 ⓒ 애플
애플의 아이패드2가 본격생산에 들어간 가운데 올해 가을께 아이패드3가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4월 애플이 아이패드2를 출시하고 5개월 후인 9월에 아이패드3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10일 전했다.
아이패드3의 출시소식은 미국 내에서부터 번지기 시작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9일(현지시간) 미국 정보사이트 '대어링 파이어볼'의 존 그루버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패드2와 3를 6개월 단위로 업데이트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애플측이 아이패드2를 공개하면서 아이패드3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애플은 매해 9월마다 아이팟 업데이트 이벤트를 열어왔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아이패드 3가 공개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국내 업계들도 아이패드3에 대한 예측을 내놓고 있다. 최근 태블릿 제품들이 경쟁적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애플도 제품의 출시 주기를 짧게 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업계들은 오는 4월 출시가 유력한 아이패드2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아이패드3의 출시를 내년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애플이 1년을 주기로 신제품을 출시해왔기 때문에 출시도 하지 않은 아이패드2를 놓고 아이패드3를 논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시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