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영화 ‘괴물’ 투자사가 나서 제작오는 9월 크랭크인…내년 2월 개봉 예정
  • 해군 UDT작전팀의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아덴만의 여명’이 영화로 제작돼 내년 2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 ‘괴물’에 투자했던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덴만의 여명(가제)’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약 2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아덴만의 여명’은 최고의 스태프를 구성할 예정이며 전 세계 배급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작사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느낀 우리 국민들에게 이 영화가 큰 감동과 자긍심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덴만의 여명’은 논픽션 영화로 제작된다고 한다. 제작사는 현재 시나리오는 완성단계에 왔으며, 오는 9월 경 크랭크인에 들어가 내년 2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