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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탭 ⓒ 자료사진
갤럭시탭2가 내달 13일 공개를 앞둔 가운데 해외에서는 갤럭시탭의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탭의 후속모델 갤럭시탭2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탭2의 디자인과 스펙 공개를 앞두고 국내외로는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갤럭시탭2의 출시소식에 갤럭시탭 판매를 미루고 있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이 같은 분위기속에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갤럭시탭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기도 한다. 통신사별로 가격이 인하율이 다르게 적용됐다. 특히 미국 3위 통신사 스프린트 넥스텔은 2년 약정으로 계약할 경우 기존 가격보다 25%정도 저렴한 299.99달러(약 33만원)에 갤럭시탭을 판매한다. 다른 통신사들도 가격인하에 돌입했다.
영국에서도 갤럭시탭의 가격이 549파운드에서 407파운드로 낮아졌다. 외신들은 "갤럭시탭이 갤럭시탭2의 발표소식에 가격이 낮 진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분석했다.
국내에서는 별다른 가격인하 소식이 없다. 삼성전자측은 할인 결정이 SK텔레콤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MWC에서 갤럭시탭2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S의 인기를 후속모델인 세느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중저가 시장을 공략할 갤럭시 에이스·'갤럭시 미니'·'갤럭시 수트'·'갤럭시 지오'·'갤럭시 핏' 등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