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화, 기관연계방안 논의
  • 호남지역 헬스케어소재 산업의 글로벌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나라당 이정현 국회의원은 지식경제부 산하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함께 2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 헬스케어소재산업의 글로벌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이번 세미나는 ▲호남권 비교우위 천연자원을 활용한 기능성소재개발 및 상품화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인증 ▲KTR 헬스케어연구소와 지역내 R&D기관, 기업 및 인프라와의 연계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전남대학교 전우진 교수의 ‘헬스케어 소재산업의 글로벌화’ 및 전남테크노파크 오경택 박사의 ‘호남권 바이오산업의 진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호남지역 헬스케어 인프라와 KTR 헬스케어연구소의 협력방안’에 대한 패널토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토의에 참가한 천연자원연구원 이동욱 원장 등 4명의 패널은 호남권 헬스케어소재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R&D와의 연계 ▲경쟁력있는 제품화 및 수출을 위한 인증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내놨다.

    이에 대해 이정현 의원은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호남권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여러 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세미나에서 논의된 관련기관 및 업계 등과의 협력방안이 앞으로 호남권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이정현 의원을 비롯해 지식경제부 김준동 신산업정책관, 전라남도 정순남 경제부지사, 조기성 원장을 비롯한 KTR 헬스케어연구소,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천연자원연구원, 나노바이오센터 및 지역 헬스케어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