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명여대는 18일 학부모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201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학 등록금은 2009학년도부터 3년 연속 동결된다. 동결 대상에는 학부뿐 아니라 일반ㆍ특수ㆍ전문대학원도 포함된다.

    김소영 숙명여대 기획처장은 "2011년은 경제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가계의 체감온도는 아직 낮은 편이다. 여전히 허리띠 졸라매기가 불가피한 시점이어서 대학도 이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