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아산병원 장례식장, 15일 발인 예정
  • 배우 오건우(본명 오세규)가 31세의 젊은나이에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오건우의 소속사 측은 14일 "전날 오건우가 대구광역시를 방문,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빙판길에서 추돌사고를 당해 숨졌다"는 비보를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건우는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가던 중 갑자기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는데, 머리에 난 상처가 심해 인근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소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전에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