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롯한 세계 90여개국 동시 오픈컴퓨터용 앱 ‘신선’…맥 유저들 몰려
  • 애플의 매킨토시(Mac) 컴퓨터용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맥 앱스토어가 개장 첫날에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횟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애플은 8일(이하 현지시간) 맥 앱스토어 서비스 첫날 유‧무료 모두 1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첫 문을 연 맥 앱스토어는 한국을 포함한 90여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10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애플 제품인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아이패드를 통해 제공되던 애플리케이션을 애플 매킨토시 컴퓨터에서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맥 앱스토어는 최신 운영체제(OS)인 '스노 레오퍼드'를 설치한 매킨토시 컴퓨터에서 접속할 수 있다. 사용법과 요금체계는 기존의 아이폰 앱스토어와 유사하다.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한 뒤 비용을 지불하고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또한 기존 앱스토어 이용자들은 쓰던 계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