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윤아, 소원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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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에게 일본의 '국민 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높은 관심을 표명해 주목된다.
일본에서 전설로 불리는 SMAP 멤버인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6일 일본 문화방송의 AM라디오 프로그램 '스토스마(Stop the SMAP)' 진행자로 나서 오프닝 곡으로 소녀시대의 '지(Gee)'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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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무라 타쿠야는 "후지TV의 'FNS 가요제' 등 연말 음악 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를 실제로 만났었다"고 말한 뒤 "실물은 정말 장난 아니었다"고 밝혀 소녀시대에 대한 '급호감'을 나타냈다.
재미있는 점은 소녀시대의 윤아와 효연 역시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서 기무라 타쿠야를 자신들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적이 있어 팬들의 질투(?)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특히 지난해 말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상상 더하기)'에 출연한 윤아는 "(연예인 중)줄 서 있는 남자가 많지 않느냐"는 MC의 질문에 "죄송하지만 이상형은 따로 있다"며 "일본의 기무라타쿠야씨가 바로 내 이상형"이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윤아가 소원성취를 한 것 같다"며 부러움을 표시하는 한편 "기무라 타쿠야의 일본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