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열릴 듯
  • 러시아가 1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긴급회의 소집을 공식 요구했다. 러시아는 앞서 우리 군의 훈련 재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는 18일 오후(현지시각) 회의 소집을 요구했지만, 일부 안보리 회원국들이 본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일정이 다소 늦춰졌다. 긴급회의가 19일 오전 11시(한국시각 20일 오전 1시)에 열릴 예정이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최근 한국군의 연평도 사격 훈련 계획에 대해 북한이 ’2·3차의 자위적 타격’으로 맞서겠다고 밝히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들이 안보리에서 논의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