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출시일 공개 예정··· 네티즌 “20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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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그랜저가 6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의 신형그랜저(HG)가 6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판매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형 그랜저의 공식 가격은 내년 1월 출시일에 밝혀질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 현재 현대차가 시판 중인 더 럭셔리 그랜저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2713만원에서 4018만원선이다. 업계에서는 신형 그랜저에 다양한 사양이 기본화 된 것을 감안한다면 구형보다 200만원에서 300만원가량 인상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신형 그랜저 커뮤니티에서도 네티즌들은 가격에 초점이 맞춰있다. 한 네티즌은 "공개된 디자인과 사양이 모두 마음에 들지만 가격이 인상된다면 부담이 될 것 같다"면서 "구형보다 큰 폭으로 인상된다면 구매하기 힘들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다른 네티즌은 "3000만원 초반 대부터 가격이 책정될 것 같다"고 예상하면서 "풀 옵션 가격은 많이 오를 것 같다"며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는 신형 그랜저는 3.0 람다 GDi 엔진과 2.4 세타 GDi 엔진을 적용했다. 특히 최초로 선보이는 3.0리터급 람다 GDi 엔진은 최고출력 270ps, 최대토크 31.6 kg·m의 동력성능에 11.6km/ℓ의 공인연비로 중형차 수준의 경제성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