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내달 1일부터 하루 1회 왕복 시범 운행
  • ▲ 내달 1일부터 서울에서 2시간 8분이면 부산에 갈 수 있을 예정이다.ⓒ연합뉴스
    ▲ 내달 1일부터 서울에서 2시간 8분이면 부산에 갈 수 있을 예정이다.ⓒ연합뉴스

    코레일은 12월 1일부터 서울-부산간 직통열차를 하루 1회 왕복으로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설되는 KTX 직통 열차는 서울역을 오전 9시 45분에 출발해 부산역에 11시 53분 도착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8분이 걸린다. 상행은 부산역에서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해 서울역에 3시 58분에 도착한다.

    코레일은 내달 14일까지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만 이 열차를 시범운행할 예정이며 운임은 당분간 현재 운임(주중 5만 1천 800원)과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

    코레일은 시범운행 성과가 좋을 경우 직통열차를 전 요일로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