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 탓에 민주당 ‘종북정당’ 오명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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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민주수호연합등 시민단체들이 9일 오전 민주당사 앞에서 제6차 박지원 퇴출 및 북송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올인코리아 제공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퇴출과 북송으로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
자유민주수호연합, 나라사랑실천운동, 건국이념보급회, 반국가척결국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9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제6차 박지원 퇴출 및 북송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단체들은 “박 원내대표의 언행을 분석하면, 안으로 정치부패의 상징적 인물이고 밖으로 북괴를 이롭게 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박지원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박 원내대표의 거짓되고 이적성을 띠는 언행은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남북관계에서 김정일의 대변인 같은 박 원내대표 때문에 민주당은 지금 종북정당이라는 오명을 덮어쓰게 되었다”라며 “최근 검찰의 청목회 로비사건 수사에 대한 박지원 원내대표의 반발 때문에, 민주당은 법치파괴 정당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박 원내대표에게는 권력만 있지, 상식, 도덕, 조국은 없어 보인다”라며 “전두환이든 김대중이든 권력만 자신에게 줄 수 있다면, '영웅'이라고 아첨하면서 박수칠 사람”이라고 비난했다.이들은 또 “박 원내대표의 주장에는 거짓과 반역이 스며있다”며 “광우병 난동사태, 천안함 피격사건, 4대강 정비사업에 관한 박 원내대표의 주장들은 진실과 상식에 어긋난다”고 비판하고 “그의 거짓말과 이적행각이 심판되어야, 한국 정치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