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출신…수줍은 모습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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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쟁이 문어 후계자 '파울2세'가 공개됐다. ⓒ영국 '메트로' 캡처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서 신통한 예지력을 보여준 문어 '파울'의 후계자가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독일 오버하우젠 해양박물관은 3일(현지시각) 생후 5개월 된 문어 '파울 2세'를 일반인에게 선보였다.
박물관 측은 '파울 2세'가 파울 1세의 신통한 능력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취재진들이 카메라를 들이대자 '파울 2세'가 수족관 벽 구석에 달라붙어 움직이지 않는 등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파울 2세'는 독일이 아닌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출신으로 무게는 300g이며 2개월간의 검역, 격리기간을 가져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