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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초리' 마을의 시골순수녀로 등장하는 남보라. <사진 : 나일론 제공>
시골순수녀로 생초리 마을 새바람 기대
제2의 신세경을 꿈꾸는 남보라가 '생초리' 마을의 시골순수녀로 등장한다.
5일 밤 11시 첫방송하는 tvN 코믹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에서 오나영 역으로 발탁된 것. 제작 관계자는 “하석진 이영은 김동윤 외에 네번째 여자 주인공으로 수백명의 오디션을 거쳤다”며 “남보라는 귀엽고 순수하면서도 다양한 개성연기가 가능해 오나영 역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발탁배경을 소개했다. 또 남보라는 청순한 외모 뿐만 아니라 짙은 눈썹도 신세경과 비슷해 또 한명의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생초리'에서 남보라가 연기할 오나영 역은 어려서부터 산에 올라와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함께 사는 산골소녀. 문명세계를 잘 몰라 산에서 가끔씩 불쑥불쑥 튀어나와 등산객들을 놀라게 한다. 하지만 '생초리' 지점이 생기자 먹을 걸 몰래 빼먹다 임시직으로 지점의 잡일을 맡아보게 된다. 먹을 것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고 방대한 위를 가지고 있어 '식탁 위의 진공 청소기'라는 별명까지 얻는다고. 시골소녀 특유의 순박한 성격으로 세상과 사랑에 대해 눈뜨게 될 예정.
남보라는 "김병욱 감독님 등 하이킥 사단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차세대 여신 자리는 나의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남보라는 최근 드라마 ‘로드넘버원’ 과 영화 ‘고사2’, ‘악마를 보았다’ 에 이어 현재 영화 ‘과속스캔들’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 ‘써니’를 한창 촬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