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쓰러진 상태로 지인이 발견 병원으로 옮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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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본명 이진원)이 뇌출혈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과 지인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이진원은 1일 오전 뇌출혈로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진원은 이틀 전인 30일까지 홍대 한 클럽에서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는 등 건강에 특별한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 또 이번 달 13일과 28일, 12월 4일, 18일 등 공연 일정도 상당수 남아 있는 상태다.
이진원은 원맨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을 결성, 2003년 `인필드플라이`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소포모어징크스` 스코어링포지션` `굿바이 알루미늄` `전투형 달빛요정` 등 앨범을 발표했으며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