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이정헌과 화촉
  •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소찬휘가 내년 6월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 소찬휘는 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 이정헌과 내년 6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비록 교제한 기간은 짧지만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내 인생의 동반자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지인들과의 사적 모임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막역한 친구 사이로 지내다 9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찬휘의 한 지인은 "두 사람 다 한차례 아픔을 겪은 터라 서로를 감싸주는 마음이 각별한 것 같다"며 "좋은 결실을 맺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소찬휘는 지난 2006년 3월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 윤모씨와 결혼 2년 7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다.

    소찬휘와 열애설이 불거진 이정헌은 영화 '공공의 적', '실미도', '세븐 데이즈'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려온 연기파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