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협력업체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잇따라 전용창구를 개설하고 있다.

    1일 그룹 측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최근 '윈-윈(Win-Win) 콜센터'를 오픈하고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거래상의 고충이나 애로사항은 물론, 업체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된 질문과 건의를 접수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또 동반성장추진팀에 전용전화(080-069-5000)를 개설하고, 회사 홈페이지와 이소싱(e-Sourcing) 웹사이트(http://e-sourcing.doosanheavy.com:8015)에 상담 메뉴를 신설했다.

    두산인프라코어도 이날부터 '협력업체 핫라인'이라는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용전화(080-398-6000)를 설치하고 홈페이지(http://www.doosaninfracore.com)에서도 제안이나 신고를 접수한다.

    전용창구를 통해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24시간 이내에 처리 결과를 알려준다.

    지주회사인 ㈜두산 동반성장지원팀 이준길 전무는 "윈-윈 콜센터와 핫라인은 의사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협력업체의 불편함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