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성격차이로 헤어져…좋은 동료로 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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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승효와 가수 베니ⓒMBC 선덕여왕, 베니 미니홈피
선덕여왕의 ‘알천랑’ 이승효(30)가 상상밴드 보컬 베니(34)와 2년 여 교제 끝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효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서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승효 소속사 지티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에 대해 회사도 잘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승효는 2006년 KBS 2TV 드라마 ‘드라마 시티’로 데뷔해 KBS 1TV 드라마 ‘대조영’ 등에 출연했으며,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화랑 알천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얼마전 종영한 KBS 1TV 드라마 ‘전우’에서 정택수 역으로 열연했다.
중앙대학교 창작음악과를 졸업한 베니는 2004년 상상밴드의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베니는 상상밴드로 활동하면서 2008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아티스트로 활약해 왔다. 또 ‘늑대의 유혹’ OST와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 OST 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뽐냈다.
베니의 활동영역은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연기자로서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가수 핑크 역으로 깜짝 출연했으며 뮤지컬 ‘젤소미나’와 ‘마법사들’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이승효와 베니는 2008년 베니가 뮤지컬 ‘젤소미나’에 출연하고 있을 당시 우연히 뮤지컬을 보게 된 이승효가 베니에게 반해 자연스럽게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연애 2년여 만에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소원하게 지내다 결국 결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