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송호범과 비키니 화보 찍다 '화병'욱 화는 성격 못 견뎌 '전신마비'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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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의 녹화에 참여한 송호범(좌), 백승혜(우) 부부 ⓒ SBS
그룹 원투의 송호범과 그의 아내 백승혜가 비키니 화보를 찍다 부부싸움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송호범 부부는 10일 밤 11시5분 방송 예정인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의 녹화에 참여해 '너 때문에 내가 아파'라는 주제를 놓고 유쾌한 일화를 공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백승혜는 얼마 전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비키니 화보에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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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를 모았던 백승혜 비키니 화보 ⓒ 바비돌
비키니 화보를 찍은 주인공은 다름아닌 남편 송호범. 그는 "다른 남자가 아내의 비키니 화보를 촬영한다는 사실을 용납할 수 없다는 생각에 사진기자를 자처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사진 촬영에 미숙한 송호범 때문에 결국 부부싸움이 일어났다.
백승혜는 "욱 하는 성격을 참다 보니 화병이 날 지경이다"고 억울함을 토로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또한, 백승혜는 “4대가 함께 살다보니 부부싸움 때마다 어른들의 눈치를 본다”며 “결국 울화통이 터져 전신마비가 와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의 고백에 노사연은 “아내들 중 마비 증세 없었던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내들의 이야기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무송·노사연, 조영구·신재은, 김한석·박선영 부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