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여자는 일생에 단 한번 사랑한다'재벌 후계자 役…첫 성인연기 '관심 집중'
  • '리틀 소지섭' 유승호(17)의 첫 성인연기 도전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유승호는 31일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여자는 일생에 단 한번 사랑한다'(가제)에 배우 서우(25)와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 이후 10개월 만의 안방 복귀작이다.

  • ▲ 드라마 '여자는 일생에 단 한번 사랑한다'를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유승호(좌)와 서우(우) ⓒ 연합뉴스
    ▲ 드라마 '여자는 일생에 단 한번 사랑한다'를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유승호(좌)와 서우(우) ⓒ 연합뉴스

    유승호는 이번 작품에서 재벌 후계자 김민재로 분해 인기 영화배우 백인기와 한순간의 스캔들로 부부가 되는 역할을 연기한다. 드라마 ‘여자는 일생에 단 한번 사랑한다’는 재벌가의 가족사를 배경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과 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그려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의 상대역으로는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 서우가 낙점됐다. 서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각종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CF계에서도 각광받는 톱스타 백인기로 분해 파격적인 언행으로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역할을 연기한다.

    서우의 소속사 측은 "청순 글래머이자 요염한 매력을 선보이게 될 역할을 위해 서우가 철저한 캐릭터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며 "여배우라는 역할에 맞는 패션을 선보이기 위해 열성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여자는 일생에 단 한번 사랑한다'는 총 50부작으로 오는 10월부터 방영 될 예정이며, '신돈', '달콤한 인생', '상하이 브라더스' 등을 집필한 정하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